최종편집 2024-07-12 17:58 (금)
“엄정 대응하겠다” 폐유·선저폐수 오염물질 불법 해양배출 단속
“엄정 대응하겠다” 폐유·선저폐수 오염물질 불법 해양배출 단속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7.1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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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단속 계획
제주해양경찰청이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폐유·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불법 해양배출 행위 등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주해양경찰청이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폐유·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불법 해양배출 행위 등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사진=제주해양경찰청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해경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 및 조업 성어기를 맞아 오염물질 불법 해양배출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폐유·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불법 해양배출 행위 등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속은 제주 관할 지역 어선 등 통항 선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사전 홍보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잠수펌프를 이용한 고의적 배출 행위 현장 적발 ▲윤활유 실명제 배부 스티커 부착 이행 실태 확인 ▲어업인 대상 해양오염 예방 교육 등을 병행 전개한다. 오염물질 불법 해양 배출 행위를 적극 차단할 예정이다.

오염물질을 해상에 배출한 경우, 고의로 유출 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과실로 인한 배출은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제주해경은 지난 4월 서귀포항내에서 잠수펌프를 작동해 선저폐수를 배출한 어선 A호를 단속했다. 연안에서 발생하는 기름 유출 사고는 소형어선에서 항해 또는 정박 중에 몰래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박상춘 제주해경청장은 “선저폐수는 바다를 오염시키며 미관을 해쳐 깨끗한 청정 제주 이미지를 손상시킨다”라며 “깨끗한 제주 바다를 위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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