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여자친구가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쏘스뮤직은 24일 "여자친구가 내년 1월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버디(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데뷔해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쏘스뮤직과 계약이 만료된 뒤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이어가던 상태였다. 그럼에도 여자친구 멤버들을 팬들을 위한 진실된 마음으로 버디들이 기대하던 완전체 컴백을 결정했다.
아주경제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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