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 한 펜션 내 풀장에서 다이빙 후 마비 증세를 호소한 40대가 헬기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4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한 펜션에서 40대 A씨가 마비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즉시 한라매 헬기를 출동시켜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펜션 내 풀장에서 다이빙을 한 후 머리쪽 통증을 호소하며 하지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닥터헬기 계류장은 기상악화에 따라 출동이 불가해 한라매 헬기가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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