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늘봄학교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가 열렸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과 30일 도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늘봄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장과 교감, 교사 각 1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계획 수립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 열린 교장단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한 뒤 2025학년도 늘봄학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0일 교감 협의회 및 교사 협의회는 각 오전과 오후에 실시하였고, 각 협의단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은 향후 늘봄학교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2025학년도 늘봄학교 정책 방향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더욱 촘촘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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