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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종합 소방안전서비스 확대
서귀포소방서, 종합 소방안전서비스 확대
  • 홍용의 시민기자
  • 승인 2008.01.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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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119안전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확대 운영키로 하고 있다.

119안전서비스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외곽지 마을, 노약자 시설,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가옥 등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합동 일일 4명이 직접 방문, 낙후된 전기선과 가스배관 등을 교체 및 수리하여 화재발생으로부터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1333가구 1668건을 지원한 이후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지난해에는 2831가구 2932건을 해결, 경제적 가치로는 2천여만원의 수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소방서는 119안전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가전제품.농기계 수리, 의료서비스 및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기봉 서귀포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구급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민생안전을 위한 활동도 우리의 몫 이라며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실질적인 소방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동안 23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38억의 재산피해와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이중에서 31건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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