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해부터 제주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허대훈)의 협조를 받아 자가용 승용 자동차에 대해 연중 무료 안점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4일 올해 상반기 동안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 혜택을 받은 승용차는 총 800대로 지난해 한해 775대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정비업체 및 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따른 차량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자가용 승용차의 안전점검 서비스 항목은 육안검사와 더불어 자동차의 기본 정기검사 항목인 사이드 슬립, 제동력, 속도계, 전조등 시험과 배출가스 측정 등이다.
또 각종 오일 및 냉각수 보충, 타이어 공기압 조절, 브레이크 라이닝을 조정해주며 전조등을 제외한 등화장치 전구교환 등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상정비 서비스도 지원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