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수서곤충.양서류 등 다양한 종들이 서식하는 습지를 주민들이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생태연못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억원을 투자, 남제주군 성산읍 오조리에 생태연못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이번 생태연못에는 수생식물, 수생동물, 인근 서식조류 등이 관찰되는데 새애학습 관찰로, 산책로, 우수관로 등이 시설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5월에 착공을 했으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자연생태계 보전을 통한 생태학습장을 마련한다.
한편 남제주군은 지난 2003년 남제주군 대정읍 무릉리에 1억원을 투입해 구흘못을 조성, 생태학습장 및 주민쉼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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