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용권)이 농림부에서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소 부루세라병 방역특별포상제'에서 전국 124개 지역축협 중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부루세라병이 발생해 살처분된 소 7895마리에 비해 제주지역은 6809마리 검진결과 양성반응을 보이는 소가 단 1마리도 발생하지 않은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 시.군과 유관단체 및 농가와 협력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농림부가 실시하는 '소 부루세라병 방역특별포상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평가를 하는데 상반기는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하반기는 각 시.군 및 가축방역위생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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