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도시개발사업지구 분양토지 입찰 경쟁율이 높게 나타났다.
제주시가 분양토지매각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3일까지 등록을 받은 결과 주택용지는 81명이 신청해 평균 2.4대1, 준주거 및 근린시설용지는 45명이 신청해 평균 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분양대상 113필지 중 주택용지가 34필지 근린시설 및 준주거용지 11필지로 45필지가 분양접수됐다.
분양된 토지 중 최고의 경쟁률을 가진 토지는 준주거지역으로서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낙찰금액도 예정가격보다 많은 가격이 제시된 평당 469만2000원으로서 지구내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이번에 분양된 이외의 잔여분양토지에 대해 오는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받아 다음달 7일 제주시청 목관아실에서 2차 분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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