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지난 28일 제주기독교100주년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故 강창학씨의 장남인 강익관씨가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사회공동모금회에 방문, 제주기독교100주년 대상 시상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노회 제주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한 제주기독교100주년기념예배가 '은혜의 100년·희망의 100년! 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자'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이벤트홀에서 마련됐는데, 이날 고 강창학씨는 5개 부문 중 사회봉사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강익관씨는 "故 강창학씨의 장남으로서 평소 남달리 사회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셨던 부친의 뜻을 받들어 시상금 전액을 본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제주>
<강정윤 시민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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