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가 지난 한 해 동안 서귀포소방서가 추진해온 소방행정 및 주민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총 정리한 '2007 소방백서'를 발간했다.
소방백서는 343페이지 분량으로 6개 분야와 보조자료를 수록해 50여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 배부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재난발생 현황, 안전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예방활동, 소방력 운용현황, 주요업무 추진성과, 안전도시 만들기 위한 서귀포소방서의 노력 등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간 추진해온 소방행정업무 성과와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수록, 향후 국제자유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소방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부록에서는 화재․예방․구조구급 통계분야를 1980년대 이후로 연도별 정리 및 각종 현황에 따른 분류로 정리해 제주의 안전 역사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강문봉 서귀포소방서장은 "2007 소방백서 발간에 참여한 서귀포소방서 직원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서귀포소방백서가 소방을 이해하고 소방 활동 경영분석 자료로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홍용의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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