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화여객노조원 신규업체.공영버스에 우선 고용승계
대화여객 사태로 제주시 대중교통 정상화가 더딘 가운데 제주시는 내달 신규버스업체를 공모키로 했다.
제주시는 19일 내달 신규버스업체를 공모하고 신규버스업체와 공영버스에 대해 대화여객노조원들을 고용승계시킨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영버스 29대 증차안이 통과될 경우 버스 30대, 부결될 경우 50대~60대 규모의 신규버스업체가 공모될 전망이다.
또 공영버스 29대가 증차되면 대화여객 노조원 44명이 고용승계되고 신규버스업체에도 우선적으로 대화여객 노조원들이 고용승계된다.
그런데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시가 삼영교통에 버스 10대 증차발표에 강력 반발하며 제주시청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삼영교통 버스 증차 철회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9시 30분 제주시장실에서 김준회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은 김영훈 제주시장과 면담을 했다.
또 이날 10시 30분 고선화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장이 제주시장실을 찾아 면담에 합류했다.

김영훈 제주시장도 "공영버스 증차문제와 관계없이 신규업체를 공모하고 대화여객 노조원들을 고용승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의 신규업체 공모와 고용승계 답변을 들은 대화여객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집회를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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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동안 우리가 버스를 이용하며 월급을 못받아도 열심히 일하는 그들에게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해봤는지... 너무 무심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 이상황에서 그들이 운전하는 버스를 다시 타 볼수 있을지...
지금으로서젤좋은방법은 공영버스증차..삼영교통증차가중요치않다구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럴거 첨부터 대화를 살리든 아니면 시청에서 관리하든 하는것이 기존에 있던 기사들 고용승계와 더불어 젤 좋을거 같은데..
신규업체 공모라??내일 당장 나타난다한들 정상운행하기까지 시간이 걸릴것 같은데..
그리구 대화여객 기사님들 하루빨리 밀린 월급 받으시구 직장도 다시 찾길바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불편해도 그들에게 격려는 못할망정 그들을 탓하지 않았음합니다
그들은 피해자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