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선택진료제 철회하라”
“제주대병원 선택진료제 철회하라”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8.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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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공동대책위, 선택진료제 철회 결의대회

선택진료제 도입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제주대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선택진료제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이의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을 다시한번 결의했다.

공대위는 19일 오후 6시 제주대병원 앞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택진료제 철회를 위한 제8차 제주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제주대병원의 선택진료제 도입 철회를 위한 천막농성 52일째.

이날 공대위는 “선택진료제 도입 50여일동안 환자들의 끊임없는 불만과 민원, 반대 여론을 실제 현장에서 접했다”며 “하지만 제주대병원은 이러한 빗발치는 도민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선택진료제 시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효정 보건의료노조 제주대병원 지부장은 “제주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에 앞장서야 하는 제주대병원의 선택진료제를 철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주도가 도민 건강권에 대해 책임을 갖고 이의 문제에 대처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봉균 민노총 제주지역본부장도 “선택진료제에 대한 의료보험이 적용될 때까지 선택진료제를 유보하고 선택진료제 도입 및 병원비 상승 문제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대위는 제주대병원이 선택진료제를 철회할 때까지 천막농성과 함께 선전전, 서명운동, 집회 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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