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악삐악!' 조용한 병아리의 울음소리와 함께 새해아침이 밝았다.포근하고 따뜻한 어미 품은 아니지만 인공부화기 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다 드디어 제 힘으로 껍질을 깨고 환한 빛을 까만 두 눈 속에 가득 담으며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을유년엔 갓 부화한 병아리의 따뜻한 체온만큼이나 인정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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