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제주시군농촌사랑자원봉사단(단장 양연심)은 13일부터 추석맞이 농촌사랑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봉사단은 농촌지역에서 혼자 사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일손을 돕거나 집안일 돕기, 무료점심 제공, 송편빚기 등의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북제주군의 이시돌요양원을 직접 찾아가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과 함께 솔잎을 이용해 송편을 함께 빚고 경로당 주변 청소도 도울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중산간지역에 위치한 경로당과 조천읍 와산리에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일손을 돕고 우리농산물을 제공해줄 전망이다.
한편 제주북제주시군농촌사랑봉사단(단장 양연심)은 지난 7월 7일 농협제주북제주시군지부내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50여명이 발족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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