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하고, 철새도래지 3개소에 대한 주변정비 및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 그리고 농가예찰 실시를 강화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강력히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와관련해 가축방역특별 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특별방역을 위한 소독약(2종 5,350ℓ 3천만원) 및 방역재료(생석회 1만6000㎏ 및 방역복 1400벌)를 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가축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배정된 예비비를 활용 10월 중 기존 읍면에 배치된 방역방제차량 5대를 증차 및 교체하기로 했으며, 시내 LED대형 전광판 및 전화 링고서비스를 이용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차단방역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