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의 북제주군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북제주군은 행정수요증가와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청사 신축에 착공, 얼마 전 지하 1층, 지상 3층 452평 규모의 청사를 새 단장 했다고 30일 전했다.
새로 지어진 북제주군청사는 장애인 및 노약자 전용엘리베이터와 휠체어 출입이 용이한 출입경사로 등 개선된 장애인편의시설들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또한 신축청사는 북제주군이 1차 산업비율이 5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 신축건물에 농정, 감귤, 축산, 환경 등 1차 산업관련부서배치로 다수 민원인의 편의를 반영해 지어졌다.
북제주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계속적으로 보완, 확대해 고객만족,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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