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말 도내 19개 중앙회사무소에 대한 대출흐름을 분석한 결과 가계자금은 7561억으로 2003년보다 35.2% 증가했고, 기업자금은 4242억원으로 28.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자금용도별로는 기업체의 운전자금용도가 750억원, 시설자금용도로 155억원이 기업자금으로 활용되었다.
또 업종별로는 주택건설업체의 주택건설자금용도가 147억원으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점 등이 137억원, 도.소매업 123억원 등이 신규로 지원됐다.
농협은 지역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및 1차산업부문을 중심으로 기업부문에 대한대출지원을 확대, 올해 일반대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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