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수 기자님!
이번 글에서 윤철수 기자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반의 예"가 적정한가요?
솔직히 한번 묻고 싶습니다
윤철수 기자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는 은영중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개방 반대와 관련이 돼 있는데...진정으로 도민을 위한 일은
개방이 아니라 바로 이반과 같은 마음과 정신 및 행동이어야 한다는
뜻을 강조하고자 하신 것 같은데, 너무 어색해 보이네요
주장하시는 그리고 비교하시는 논리가....
오늘 미디어 제주 머리기사에 "제주도민 대다수가 노동을 제외하고
교육, 의료분야 개방 찬성"이 실려있네요
한번 반문하고 싶네요
진정으로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이 뭔가를?....
교육개방 반대와 의료분야 개방반대는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일부의 목소리이지 전체 도민의 의견이 아니란걸
윤기자님은 왜 시인하지 않으세요?
윤기자님께서 지금까지 제주도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개방입장에
대해 은연중 반대 입장을 취해왔다는건 미디어 제주를 조금이라도
본 사람이면 동감할겝니다
오늘의 제주현실과 미래의 제주를 위해 진정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를 심사숙고해서 자신의 의견을 일관되게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주도의 병폐인 어떤 "연"에 조금이라도 관계없이 "이반"과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제시해 보기 바랍니다
바람직하고 논리적인 대안과 함께...
그대들의 생각없는 글이 어찌보면 전체 제주도민들에게 커다란
죄를 짓고있는지도 모릅니다
제주 도민들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당연히 그 행복을 추구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일부 기득권들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시대에
역행한다면 언젠가는 전체 제주도민의 심판을 받을 날이 올것입니다
그게 바로 이반의 행동에서 보듯이 숨길 수 없는 진리입니다
도지사는 솔직히 어찌보면 정치인입니다
바로 그대들 같은 언론분야 종사자들이 정확하고 날카로운
식견을 가지고 감시하고 한편으로는 올바른 도정을 이끌도록
도와주면서 제주도민들의 미래 번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감을 다해야 하는데...
윤기자님의 글에서 소인배적인 느낌밖에 안드니....
제주도가 처해진 현실과 관련, 왠지 아쉬움과 서글픈 마음밖에
안듭니다
정답은 개방입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단지 개방의 과정에서 도민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고
시행착오가 되도록이면 적게 나오도록 일치단결해서 지혜를
모으는 방법에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좀 더 과감하게 얘기해서, 지금 반대 얘기하는 사람들은
제주도에서 떠나든가 아니면 입다물고 있던가...
합리적인 대안도 못내놓으면서 대책없는 반대소리만
외쳐대니...답답할 뿐입니다
존경하옵는 윤기자님!
교육과 의료분야 개방 반대자들에게 이렇게 한번 주문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반"을 1/10만이라도 닮으라고....
그러면 제주도의 미래가 밝다고...
자기네 밥줄 끊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 반대 목소리
나오는걸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겉은 이반이라고
속은 여우이니 말입니다
누가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입니다
의료분야 개방하면 제주도민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받고
그대들이 주장하는 고비용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의료분야 개방되면 지금 병나서 10명 죽을거 1명정도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교육개방...
맹의원님이 지적하셨듯이 제주대학교 이탈현상 심하다죠?
제주대 출신들 육지에서 좀 심하게 얘기해서 인정 안해줍니다
왜 그렇게 됐습니까?
제주도에는 너무 배타적이고 우물안 개구리 같은 사고를 가진 분들이
너무 많을뿐만 아니라 그 분들이 제주도를 좌지 우지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대학교 문제만 보더라도 제주도 현실 심각하지요
제주교대 현실도 잘 아실겝니다...그게 바로 제주도 수준입니다
자체 정화능력을 잃어버린지 오래...개방 시급합니다
지금이라도 경쟁력을 높여서 후세들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라도 줘야지요
윤기자님은 자녀분들 안키우세요?
멀리 보세요
진정 이반과 같은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