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철주 북제주군수 부인 부매자씨는 4일 고인의 가족을 대표해 5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고인이 돌아가신 후 평소 고인의 뜻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끝에 결국 주변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쓰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고 신철주 북제주군수는 지난 6월22일 갑작스럽게 과로로 순직해 홍조근정훈장이 추서된 바 있으며, 지난달 1일 국가유공자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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