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법환어촌마을(어촌계장 강왕일)과 현대상선(주)(대표이사 노정익)이 7일 법환포구에서 1사1촌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도시지역 근로자들이 어촌문화를 이해하고 지원방안 모색을 통한 경제활성화 등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법환어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상선은 국제선박 106척 중 10척을 서귀포시에 등록, 연간 4200만원의 등록세 및 주민세를 납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사의 직원연수와 가족 어촌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중순에는 서귀포시 하효어촌마을이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주)성광수중토건(대표이사 임성광)과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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