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07 (목)
서귀포시,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법 개선키로
서귀포시,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법 개선키로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5.01.1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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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결식아동에게 제공한 부실 도시락이 전국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방학기간동안 급식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난 12월27일부터 구내식당과 계약, 도시락 배달을 배달해 왔으나 내용 부실 등의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도시락 전문업체(한솥도시락)에서 도시락을 구입, 동사무소를 통해 급식지원 아동들에게 가정방문으로 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는 부대비용인 배달비 등이 포함되지 않은 실제 급식비인 2500원을 전액 도시락 구입에 사용, 아동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도시락 배달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뤄지는데 토·일요일에는 동 실정에 맞게 식품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이나 주.부식 등을 기존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월11일 현재 서귀포시내 급식지원 아동은 608명으로 이중 초등학생은 317명, 중학생 170명, 고등학생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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