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철의 포토뉴스]<5>추억의 횃불 바릇잡이
제주도의 옛 어촌마을 풍속 중 하나인 야간 횃불을 이용해 해삼, 문어, 낙지, 소라 등을 포획하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어촌계는 지난달 28일 김녕리 속칭 목지코지 어장에서 '횃불 바릇잡이('바다' 또는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뜻하는 제주어) 체험'를 개최했다.
이날 김녕 밤 바다에는 관광객 등 일반인들이 보말과 게 등을 잡기 위해 2명당 1개씩 제공된 500개의 횃불을 들고 다양한 해산물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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