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7:15 (목)
"이마트 건립되면 서귀포 경제 망한다"
"이마트 건립되면 서귀포 경제 망한다"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5.01.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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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서귀포시유치 반대투쟁위,주민투표 요구
'이마트 서귀포시유치 반대투쟁위원회'(공동대표 유창남.양화경)는 14일 이마트 유치와 관련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서귀포시에 요구했다.

이마트 거귀포유치 반대투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 할인매장 유치가 온갖 의혹 속에 진행되고, 공청회 등을 통한 시민의견 수렴을 요구했으나 거절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투쟁위는 또 "대형 할인매장이 유치되면 힘든 지역경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월드컵경기장을 쓸모없이 만들어 버릴 것 "이라며 이마트 유치와 관련, 오는 17일 예정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연기하라고 요구했다.

이마트를 운영하는 (주)신세계는 지난 해 말 신도개발(주)과 공동으로 서귀포시 신시가지제주월드컵경기장쪽(서귀포시 법환동 841-2번지 일대)에 건축 면적 9천352㎡(2829평) 규모의 '시외버스 터미널 및 상가 복합개발 계획서'를 서귀포시에 제출, 도시계획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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