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봄 내음 물씬 '청보리밭의 추억'

봄 내음 물씬 '청보리밭의 추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환철의 포토뉴스]<6> 청보리 축제가 처음 열렸던 최남단 섬 가파도

온 섬 가득 펼쳐진 청보리밭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었던 '제1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3월의 마지막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에 걸쳐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일대에서 열렸다.

초록의 옷을 갈아입은 가파도는 수줍은 듯 소박한 모습으로 이방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 잘 정돈된 작은 돌담길은 어릴적 아무 걱정없이 뛰어놀던 철없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 이 글의 1차적 저작권은 김환철 객원기자에게 있습니다.

김환철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횃불들고 어디로?" "낙지 잡으러 가요"

김성갑 2009-04-02 22:23:06

올린 사진 너무 잘봤어요. 메일로 받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 기다릴께요.

유태복 2009-03-30 13:44:33

동촌 보리 보다, 서촌 보리가 호썰 누렁헌것 닮쑤덴. 벌써 핀 보린인가? 병든 보리인가? 알 수 없지만 청보리라고 하기엔 금색에 가까워 가고 있쑤다. 저 보리 보난, 초등학교시절 일요일이면 다심어멍이영 보리검질 메던 생각이 남쑤다. 좋은 사진 좋은 글 잘 읽었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