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회(의장 이남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차산업발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의남)를 구성해 1년여 동안 운영한 결과 개선대책 28건, 주요제안사항 20건 등 총 48건의 개선방안이 포함된 운영결과보서를 채택해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친다.
이번 특위활동을 통해 특위위원들은 북제주군의 친환경 농업진흥종합대책을 뒷받침 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제주군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농업과 환경의 조화는 물론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을 추구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제주군의회 1차산업발전대책특별위원회 김의남위원장은 "이번 1년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친환경농업 육성지원 조례안 제정 발의 등
활발한 활동으로 현실적인 농업정책에 맞는 개선대책을 발굴하는 등 유익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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