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8~9월 제주서 개최
제주도에서 탁구 한 판을 벌여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조짐이다.
제1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7일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탁구연합(회장 리푸롱) 주최, 대한탁구협회(회장 천영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5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 관광 수요창출로 제주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컨벤션센터에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으로 중문해수욕장의 경관과 서귀포의 절경을 뽐냄으로써 스포츠 관광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외국어통역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회는 오는 8월 23일 선수단이 제주도에 도착을 시작으로 27․28일 개회식 및 남여 단체전, 29․30일 남여단식 예선, 31일 남여복식 혼합복식 예선, 9월 1․2일 7종목 준결승 및 결승전, 시상.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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