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동장 양석하) 국수문화거리회(회장 현정주)는 지난 3일 국수문화거리회 회원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강영봉 교수가 참석해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 정비 사업에 대한 소개를 했다. 간판의 색깔과 규격 및 상호를 제주어와 조화시켜 문화의 거리에 걸맞는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에 회원 모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인 자영업마케터 양성 과정에 참여하기로 결정해 향후 국수문화거리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제4회 국수-Day에는 국수문화거리회원 업소 모두 앞치마는 물론 모자까지 맞추어 착용하고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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