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순일)은 지난해 12월 매립완료된 성산읍 위생매립장을 활용하여 계절화를 자체 육묘함으로써 매립장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자체 육묘를 통한 예산절감, 아름다운 꽃길 조성 등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위치한 쓰레기 위생매립장 활용방안으로 주요도로변 식재용 계절화 육묘장(비닐하우스 4개동 1,140㎡)을 시설 자체 육묘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쓰레기 매립장을 자연친화적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주요도로변 식재용 계절화 자체육묘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금잔화 106,500본, 공작초 158,500본, 만수국 87,000본, 사루비아 50,000본, 총 402,000본을 자체 육묘하여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이렇게 육묘된 계절화를 이용하여 국도변 및 주요도로변 3개소(10㎞구간)에 식재하고, 소규모화단(12개소) 및 꽃동산(5개소)을 조성하는 등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주세계델픽대회에 대비해 쾌적한 거리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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