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군 첫 '연설 대결'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군 첫 '연설 대결'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2.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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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도당 당원단합대회서 3명 예비후보 나란히 연설

내년 5월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3명의 예비후보들이 4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첫 연설경쟁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4일 오전 9시 제주시 남녕고 체육관에서 당원 및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당원의 날 교육연수 및 당원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시 당원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성 제주시당원협의회장의 대회사, 강창일 제주도당 위원장의 격려사,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의 축사 등으로 이뤄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부에 걸쳐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제1부 교육연수에서는 배기선 사무총장과 정청래 국회의원이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또 제2부 단합대회에서는 혼성축구, OX퀴즈, 여성축구대회, 줄다리기 등의 체육활동이 펼쳐진다.
제3부에서는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는 폐회행사가 열린다.

그런데 제1부 교육연수의 특강이 있기 전에는 제주도지사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송재호 제주대 교수(46)와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65), 진철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52) 등 3명에게 인사말을 할 시간이 할애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당의 한 관계자는 3일 "이들 3명의 예비후보에게 10분씩 인사말을 할 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사실상 내년 당 후보 경선을 앞둔 첫 연설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도지사 후보군은 모두 7명.

이들 3명의 열린우리당 소속을 제외하고는, 한나라당에서는 현직 김태환 제주도지사(64)와 강상주 서귀포시장(52) , 그리고 무소속으로는 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65)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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