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순일) 및 성산파출소(소장 홍도표)와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현경숙)는 지난 6일 관내 단체장 및 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선도위원들은 슈퍼 및 음식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귀가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도 성산읍과 성산파출소,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단체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놀이시설과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의 특성상 방학 중 청소년 탈선 발생율이 특히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청소년 선도에 뜻있는 단체들이 뜻을 모아 서로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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