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2009년도 정기분 지방세인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100%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남원읍은 이달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부과하는 개인균등할 주민세 납기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음에 따라 주민세 100%징수를 목표로 징수 활동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민세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마을별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마을 앰프 및 차량 홍보 방송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남원읍에서는 17개 마을 중 9개마을에서 주민세 납부율 100%를 달성한 바 있는데, 올해에는 전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100% 완납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읍의 올해 개인균등할 주민세 납부대상은 6797세대로, 1세대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5500원이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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