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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활용 열병합발전시설 본격 가동
신.재생에너지 활용 열병합발전시설 본격 가동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0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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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수슬러지 감량 등 수억원 예산절감 효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시설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연간 수억원의 예산절감을 할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제주하수처리장에서의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CH4)인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시설이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일러 대신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유용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열병합발전시설은 시간당 375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하루 125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이를 전량 하수처리에 이용함으로써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하수슬러지 감량 등으로 연간 1억7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됐다.

기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는 전량 보일러 연료로 사용, 염기성 소화조라는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가온에만 이용해 왔다.

그러나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설로 대체 가동하 수 있게됨에 따라 유용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열병합발전시설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지난 3월에 착공에 들어간 후 지난 11월 완공됐으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지역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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