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31일 능력ㆍ 공정ㆍ 투명한 인사운영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둔 ‘2005년도 인사운영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조직원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인사예고 및 승진후보자, 개인인사관리를 공개한다.

또 다면평가 및 실적가점제를 도입해 능력과 실적위주의 원칙에 따른 인사운영을 하는 한편, 격무. 기피부서 가점제와 희망부서 근무제를 통해 직무요건과 희망부서를 고려해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성평등을 고려해 관리직 여성공무원 7%이상 유지를 목표로 삼는 한편, 승진. 전보. 교육 등 모든 인사관리 영역에 있어서 여성공무원에 대해 동등한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의견수렴 시스템을 구축해 조직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송수연 시민기자는 현재 제주대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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