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 투자, 11개 노선(29.73㎞) 도로확·포장
남제주군에서 추진하는 도로개발사업이 지난달 31일 조기발주를 완료했다.
총 138억2200만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전체 11개 노선(29.73㎞)을 확·포장하는 것으로 군도 6개 노선(17.9㎞)과 농어촌도로 5개 노선(11.83㎞)이 이에 해당한다.
조기발주를 위해 남제주군은 지난해 12월 조기발주 설계기획단을 편성해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사업 완료시 농수산물 수송에 따른 유통구조가 개선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간 균형개발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까지 진행된 남제주군 도로포장은 군도 74개노선(403.5㎞)과 포장연장 214.84㎞(포장율 53.2%), 농어촌도로 128개 노선(361.7㎞)과 포장연장 11.2㎞(포장율 31.02%)며 사업이 완료되는 2007년도 포장율은 군도 60%, 농어촌도로 35%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김정미 시민기자는 현재 제주대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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