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치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05년도 고급 간부과정 교육'에서 현을생 서기관(50)이 정책개발연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1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실시 됐으며, 현 서기관은 제주시 사례를 통해 본 '지속가능 발전지표의 지역적 활용방안'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
현 서기관은 보고서에서 "지속가능 발전지표의 지역적 활용을 극대화 하기 위해선 중앙정부는 이 분야에 대한 국고보조금.교부세 지원에 관심을 둬야하고 각 지자체들은 환경문제 등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현 서기관은 지난 1974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뎠으며, 제주시 역사상 첫 여성 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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