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 탐라왕이 목우 끌고 오시다"
"새해 첫날에 탐라왕이 목우 끌고 오시다"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5.02.02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라굿입춘굿 놀이 3일 개막
제주의 도시축제로 기반을 조성해 가는 ´탐라국 입춘(立春)굿놀이´가 오는 3일 전야굿을 시작으로 4일까지 제주목관아지와 제주시청 및 시내에서 펼쳐진다.

전야굿은 3일 오후 5시 시청광장에서 농경의 상징인 소를 모시고 ‘낭쉐코사’ 제사를 올린다.

또 제주시청~광양로터리~남문로터리~중앙로터리~관덕정에 이르는 낭쉐몰이 등 축하공연 이 이어진다.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옛 성문을 출입하던 과정을 재연하고 주변의 동을 돌며 부정한 것을 막아내는 거리도청제(걸궁)와 입춘굿, 입춘탈굿놀이 등 굿판이 펼쳐진다.

굿판 뿐만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한마당과 부대행사로 입춘부적, 동자석 및 현병찬 선생의 가훈써주기등 다양한 행사를 개설된다.

한편 탐라굿입춘굿놀이는 탐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전통문화축제로 일제 시대에 맥이 끊겼다가 지난 1999년에 발굴.복원돼 해마다 열리는 제주도의 대표 전통 민속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