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호)가 2005년도 전국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8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제주시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해 5월 장애인제주관광도우미센터를 개설해 운영하며 제주도를 찾은 장애인 1900여명의 편안한 제주관광을 도와준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시민아카데미 운영시 기존의 소양교육과정과 직무개발과정 이외에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발마사지교육과정을 개설한 점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및 소식지를 이용한 정보제공의 다양화를 모색해 나감은 물론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과정 교육개설과 청소년장애체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는 3만7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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