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 탄생 50주년 기념...오는 24일까지 접수
제주시는 시(市)탄생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후세에 문화유산으로 전승할 수 있는 '제주시상징조형물건립' 에 따른 현상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작품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조형성과 예술성, 제주 4.3사건 등 역사적.문화적요소, 지역적 특성과 공공성 등이 반영돼야 한다.
또 야간에도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경관조명 적용, 주변환경과의 조화성과 안전성이 고려돼야 한다.
응모자격은 현재 조형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자로 (사)한국미술협회나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회원으로 제한된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오는 3월중순께 당선작.우수작.가작 각각 1점씩을 선정해 제주시 청사 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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