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이사철인 '신구간'을 앞두고 농협이 주택구입자금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16일 제주지역 이사철인 신구간을 맞아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주택기금 대출 등 다양한 주택구입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의 경우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보유했던 사실이 없고 주거전용면적 85평방m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자로, 사영금 및 수당을 제외한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세대주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이며, 대출금리는 5.2%(연소득 2000만원 미만은 4.2%)로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근로자 서민주택구입자 대출의 경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주거전용 면적 85평방m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자로, 상여금 및 수당을 제외한 연 소득 3000만원 이하인 자에게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이며 금리는 5.2%(연소득 2000만원 미만 4.2%)로, 최고 1억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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