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06 (금)
진철훈 이사장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화'
진철훈 이사장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1.27 16:51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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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우리당 지사후보 신청서 제출 즈음한 입장 발표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진철훈 제주국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27일 '제주도민과 열린우리당 당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공식 출마선언했다.

진 이사장은 이날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신청서 제출에 즈음해 밝힌 글을 통해 "현재 도민사회의 분열과 대립은 위험수위에 와 있다"며 "이 문제에 가장 큰 원인과 책임이 있는 현 도정의 경우 무능력, 무소신, 무정책으로 어떤 비전과 전략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 도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진 이사장은 "도지사의 취임 공약이었던 도민소득 2만불 시대는 공염불에 그치고 있고, 장기간의 침체에서 헤어나올 기미를 보이고 있지 못하는 지역경제로 인해 도민들의 생활이 피폐하기 그지 없다"며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청년실업 문제는 제주의 젊은이들을 절망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 이사장은 2가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하나는 분열과 갈등으로 갈갈이 찢긴 도민사회를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힘있는 도정, 희망의 제주건설'을 실현시키겠다"며 "다른 하나는 중앙정부에 자기 목소리를 분명히 내는 지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이사장은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의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해서는 "제주도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지사가 되려한다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당 저당 기웃거리는 그런 행동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삼성 최고경영자로서 그토록 자랑하는 'CEO형 리더십'이란 말인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진 이사장은 "당내 경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도민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제주도를 경쟁력있는 세계 속의 국제자유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보석같은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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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2006-02-04 00:03:51
얼마전까지 기쓰고 누구를 영입하여 자신의 불안한 위치를
일시 모면 하려던 전략이 헝클어 졌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울며 겨자 먹기로 안나올 수 없어 나온 다는 풍문은 풍문일 뿐인가요?

이번에도 고배를 들면, 후배(某교수)가 커지고 그 후 정치적 입지가
좁아져 설자리가 없어지기에 더욱 불안해 한다는....사실 아닙지요?

화이팅 해보세요.

하늘만 쳐다보다가 2006-02-01 16:37:10
온통 자화자찬이로구만!
무엇을 할 것인지 정책부터...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것부터...
거시적인 것은 배제... 미시적인 것부터...
======소득이 없는 자영업자가======

희망津 2006-02-01 00:06:36
"""""""""""""""""""""""""""""""""""""""""""""""""""""""""""""""""""""""""""""""""""""
1.서울시 공무원이 "베스트간부"로 뽑은 인물--인맥을 구축하지 않고 큰 인물
2.서울시청 재직시 별명 : 조랑말을 타고온 신사, Mr.클린

3.월드컵경기장 공기 단축하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 트랙(Fast Track) 방식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인물

4.李시장에게 청계천 있다면 고건에겐 하늘공원이 있다며 자랑하는 바로 그 공사.

5.즉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건설단장을 맡아서 쓰레기밭에서 한국이 자랑하는 낙원인 하늘공원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옆에 건설한 인물

6.1000만 서울시 최연소 국장으로 승진한 인물.
7.한양대를 ROTC훈련 하면서도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인물.

8.재경제주도민회 부회장 역임하면서 진정한 고향사랑을 펼치신 분
9.재경 제주출신공무원모임(600명)인 "제공회"회장을 2회 연임한 인물.
10.서울시 국장시절 제주사람이면 출신 구분없이 받아들였던 인물.

@.현모씨는 서울에 있으면서도 도민회 근처에도 없었으며, 자기만 키운 이기주의자로 삼성에 있는 고향후배들도 전혀 키워주지 못한 사람임을 도민들은 알아야 합니다.

일출봉 2006-01-28 22:37:27
얼마전 첨단과학단지에서 우렁차게 울렸던 축포와 같이 몇해만에 처음하는 기공식이였는지.

그때가 생생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토지 매입이 100%로 해결 됐다는 소식을 들을때 이제부터 제주의 발전이 시작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조용히 보여 주셨던 추진력을 이제는 제주도 아니 세계 모든이에게 보여주시기를
부탁 합니다. 제주에 미래는 밝습니다.

그대같은 분때문에...

화이팅!!!!!!

2006-01-27 19:48:31
현: 제주정서와 실정을 잘 모른다. 고령이다. 돈칠한다.
김: 경조사, 우유부단. 도민분열, 철새, 무능력
진: 지사당선가능성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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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훈씨!!! 화이팅!!!
당신의 선택이 제주의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