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제주방문의 해' 맞이 생활권 조림사업 중점 추진
남제주군은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이해 생활권주변 등 조림사업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최남단 청정 남제주군 이미지 부각을 위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제주군에 의하면 올해 주요도로변과 생활권주변, 국도변 등 나무심기 사업에 47ha.6억7100만원을 투자해 경제수조림, 경관조성과 도시숲 조성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남제주군은 지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마라도 푸른숲 조성사업을 전개해 현재 푸른바다와 조화로운 소나무 숲이 최남단비와 등대주변에 조성돼 있으며, 올해도 해송 등 야생화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남제주군은 생활권지역, 관광지 등에 초화류와 꽃나무 등 향토수종식재로 풍치 경관림 조성사업과 도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 숲 조성을 지속 추진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미래 휴양 공간으로 조성할 전망이다.
특히 남제주군은 산지가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금년도에 12ha.활엽수종 6만본을 오는 3월에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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