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시설로 이용객 편의증진과 관광이미지 제고
남제주군은 이색적인 승강장을 시설해 이용객 편의증진과 관광이미지가 제고하고 있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최근 개통된 일주도로 국도12호선 확장구간인 토산2리와 표선리 사이 버스정류소에 대해 8000만원을 투자해 비가림시설(9개소)을 완료했다.
남제주군은 이번 비가림승강장을 시설 완료함으로서 우천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이 이번에 시설한 승강장은 그동안 남제주군만의 특색있는 승강장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감귤나무를 형상화한 승강장으로 지난 2002년부터 총 20억5900만원을 투자해 256개소에 설치가 완료됐다.
남제주군은 앞으로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현재 확장 진행중인 안덕면 창천리에서 대정읍 일과리간 국도확장구간과 신규 지정된 정류소 위주로 비가림승강장을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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