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월 한달 연납신청자 750명 늘어
서귀포시는 9일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10%를 경감해주는 연납신청을 1월동안 접수 받아 1553건에 2억1300만원을 수납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에 걸쳐 휴대폰문자메시지와 메일링서비스 등을 이용해 납세자에 대한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홍보활동으로 연납제도를 잘 알지 못하고 있던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됐고, 자동차세 일시 납부에 따른 부담도 있지만, 세액의 10%가 경감되는 잇점에 따라 납세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3월중에도 연납신청을 받아 9개월분의 자동차세 10%를 경감하는 등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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