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희망키움통장 및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성공률을 높여나가기 위해 복지와 고용을 연계하는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들인 근로빈곤층은 실업과 빈곤문제 뿐만 아니라 건강, 직업능력, 가구문제 등 복합적 문제를 지니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복지서비스, 의료, 양육 등을 함께 해결하는 서비스 연계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6월중 지역자활센터 내 사례관리자를 배치해 수요자 중심의 자활사례 관리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확대 모집하기 위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근로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자원 개발 및 연계와 더불어 취.창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헤 자활성공률을 극대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서귀포시 자활사업 총 226명의 참여자 가운데 기초수급자는 61명으로 시장진입형 사업과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키움통장 사업에는 14명이 선정되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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