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재산 4260억원, 시.군유재산 1조1230억원 통합 운영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유재산 총액은 1조54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토지 및 건물 등 공유재산현황은 도유재산이 4260억원. 4개 시.군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이 1조1230억원 등 총 1조5490억원에 이른다.
내용별로 보면 토지가 7만4176필지(9837만9000평방m)에 9028억원, 건물이 1174동(71만4000평방m)에 5067억원, 기타 1395억원이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안'을 제정해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2일까지 의견수렴을 받고 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재산소재지 행정시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유재산 관리처분에 관한 사무의 일부를 위임해 시행토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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