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덕 후보가 17일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 의장, 송창권.김기정 전 경선 후보 등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김진덕 후보 측은 "지난 5.31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었던 홍석빈 전 시의장, 그리고 송창권 예비후보와 김기정 전 경선 후보의 영입은 필승카드"라고 밝혔다.
또 "보통, 경선 후 후보자 간 불협화음으로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 지역구는 경선에 승복하고 상대 후보를 돕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주민들에게도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 측은 당선 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평소 공약으로 제시했던 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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