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전용욱 중앙대 경영대학장 등 11명의 외부 전문가와 당내 경제통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갖고 △최근 경기동향과 △한ㆍ미 FTA △농업ㆍ농촌발전 종합대책 △주택시장 전망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기업 지원 △유전개발펀드 도입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정비계획 등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현명관 위원장은 "기업활동을 하며 익힌 실물경제 경험을 살려 경제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향후 경제활성화 특위를 통해 수권 야당으로서 정부의 경제정책들을 직접 챙기는 것과 동시에 오는 지방선거와 향후 대선의 최대 이슈가 될 ‘종합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접목되는 경제계-정치계를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과 연계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현명관 위원장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명관 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입당한 후 지난 8일 경제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