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김영훈 제주시장 재산 5억1147만원 신고
김영훈 제주시장 재산 5억1147만원 신고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2.2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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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 17명 재산 공개..11명 증가 6명 감소

제주시장 및 제주시의회 의원들의 지난해 재산이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송석언)는 24일 지난해 말일을 기준으로 한 김영훈 제주시장, 송태효 제주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등 17명에 대한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공개했다.

재산병동신고사항에 따르면 김영훈 제주시장은 재산총액이 4억7262만원에서 3885만원이 증가한 5억1147만원으로 신고됐다.

반면 송태효 제주시의회 의장은 8733만원에서 2279만원이 감소한 6453만원으로 신고했다.

제주시의회 의원 가운데 가장많은 재산을 소유한 의원은 신관홍 의원으로 3584만원이 증가한 31억4329만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창남 의원은 192만원이 감소한 2076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김수남 의원은 토지평가 등으로 4억9160만원이 증가한 6억115만원으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데 반해 이상윤 의원은 사업자금대출 등으로 인해 9448만원이 감소한 10억1469만원의 재산을 소유,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이와함께 전명종 의원이 1545만원이 증가한 20억8655만원, 이기붕 의원이 4688만원이 증가한 14억7854만원, 강영철 의원이 1억4022만원이 증가한 13억7616만원, 고정식 의원이 2억8198만원이 증가한 10억2655만원 등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에 동안 신고사항에 대한 금융조회 및 재산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심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은 개인별 재산등록 신고현황

▲김영훈 제주시장 5억1147만원 ▲송태효 시의회의장 6453만원 ▲허성부 부의장 3억6232만원 ▲문학림 의원 4억2975만원 ▲고정식 의원 10억2655만원 ▲김수남 의원 6억0115만원 ▲고상호 의원 4522만원 ▲김상무 의원 2억7247만원 ▲강영철 의원 13억7616만원 ▲김인규 의원 7164만원 ▲신관홍 의원 31억4329만원 ▲신영근 의원 2억2241만원 ▲안창남 의원 2076만원 ▲전명종 의원 20억8655만원 ▲이기붕 의원 14억7854만원 ▲이상윤 의원 10억1469만원 ▲강문철 의원 6억773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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