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장 강중훈)가 마련한'제7회 時로 봄을 여는 서귀포'행사가 지난25일 서귀포 어선 전용부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봄을 여는 행사, 새봄맞이 행사, 봄을 선물하자 희망을 선물하자' 등 세 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째마당 ‘봄을 여는 행사’에서는 취지문 낭독, 영춘시와 축시에 이어 시사랑회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둘째마당 ‘새봄맞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배를 타고 봄맞이를 나가는 선상 봄맞이와 함께 백일장이 함께 마련됐다.
셋째마당 ‘봄을 선물하자 희망을 선물하자’에서는 수선화와 오곡을 어선에 싣고 와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새봄을 전하는 의식에 이어 백일장 심사와 시상. 최우수작품 낭송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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